10. 9. 16.

FAREWELL WASSABI


유선이(A.K.A WASSABI)와 마지막 점심인데 유선이는 풀하고 버섯을 먹었다. 날은 덥고 딱히 할말도 없고 유선이가 왜 샤넬 백을 어깨에 계속 매고 밥을 먹을까 궁금했는데 마지막이라고 집에 갈 생각만 하고 있는것이냐 응? 응? 횟수로 삼년 동안 이쁜 정 고운 정  얄미운 정 오보록 소보록 쌓였었는데 유선이가 그만 둔다니 꽤나 서운했다. 잘 먹고 잘 지내고 언젠가 어디선가 또 다시 만나자.


1 comments:

하유선 :

가방을 매고있었던 이유는 의자는 너무 작고 제 몸뚱이는 너무 비대하여 가방 둘 자리가 부족하여.....윽 할말없으셨다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