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 17.

난 산테리아 교가 아니야, 수정구슬도 없고 헤이나랑 산쵸를 만나면 산쵸는 죽여버리고, 헤이나는 던져버려야징~

글쓰는 사람은 휴식을 취할 땐 일기를 쓰고, 게임하는 사람이 휴식을 취할 땐 게임을 하고, 음악을 만들고 빅 파티를 여느라 그러니까 순전히 음악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일 땐 그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쏘 씸플 쏘 쿨
(타고난 그루브의 소유자 실장님)

술이 넘치는 사무실이라는 게 또하나의 장점. 모에 샹동을 예거 마이스터 잔에 따라 밀러 맥주와 번갈아 가며 마신다.

우리의 메인 DJ은천을 매일매일 괴롭히려고 합니다. 죽전에서 밤 9시 30분에 출발시켜, 11시 강남 도착, 12시에 락스미스 클럽 오픈. 이런 식으로 라 뮈짘, 라 뮈짘손님1,손님2, 손님3 도착배워볼까요 시간: 손님1 의 디제이 도전배워볼까요 2: 손님 2의 디제이 흉내배워볼까요3: 손님 3(a.k.a 이민기)의 디제이 연기
곧이어 손님4,손님5,손님6,손님7 도착
같은 날 생일을 맞은 손님2-영만이, 손님3-민기의 공동 축하 케익 불기 타임이제부턴 막 놀기 시작. 계속 막 놀고는 있었지만..번쩍 번쩍 들어주는 민기 꺄
실장님께서 왠지 맨발...조금 맨발 머 그런거였다.언제부터였을까. 맨발로 스텝을 밟으며 청소하시는 모습

한편, 같은 시각 바깥에서는 ....핑키가 존나 일하고 있었다...음악 푸 - 그따위 것 . 들리지 않거등요.컨셉의 부처님의 마음으로다가 온라인 업뎃 중같이 놀자고 했는데 핑키가 아니에요- 이랬는데 민기가 사진찍자고 하니깐 오케이 해 주었다.

끝. 아웅





아침에 출근(오늘은 출(근하는)토(요일))했더니, 사무실에 술냄새가 엄청 났다.
어제 클럽은 사람은 많았는데, 다 공짜티켓이라서 수익은 없었다. 여러분 거듭 말하지만, 술은 많습니다. 차가운 술, 미지근한 술, 오래된 술, 독한 술, 약한 술, 맛있는 술, 쓴 술 엄청 많아요. 오실 땐 꼭 안주를 부탁합니다. 참고로 어제 냉장고에서 프로슈토를 꺼냈는데 실온에 하루 두었던 날 상했던 것 같아요. 울면서 버렸습니다. 고기랑 치즈랑 올리브 사오세요. 어제는 할 수 없이 누룽지를 안주로 먹었습니다. 얼음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언제나 사랑.
by aloha

1 comments:

안녕밍키 :

락스미스 정말 분위기가 좋네요. 저도 얼릉 졸업해서 락스미스에 일조하고 싶습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