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락스미스에 몸담기 시작하고 몇주 안되서 론칭된 락스미스 나잇. 괜한 상관관계를 만들어내며 주장하는 락스미스 나잇에 대한 나의 애정과 집착. 벌써 락스미스 나잇이 4회를 맞게 되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배운 교훈과 상황대처능력 모 그런것들......2009년 4월 내가 배워온 모든 걸 다 풀어내겠다.(술 말기, 술 팔기, 민원신고 대응하기, 분위기 띄우기, 술취한 친구들 등 두들겨 주기 그런 것 까지도 다 풀어내겠다.)
사실 클럽이 재미없어졌다. 락스미스나잇1은 앤써에서, 락스미스나잇2는 매쓰와 머피에서 그리고 락스미스나잇3는 워커힐 호텔 가야금 홀에서....왠만한 기고나는 장소에서는 다 해봤다. 근데 성에 안찬다.
이 곳에서의 이런 아쉬운 점, 저 곳에서의 저런 아쉬운 점.....뭐 내 클럽, 내 호텔이 아니니 우리의 꿈을 100% 실현 못하는 것은 당연한 거겠지.
그 아쉬움을 이번 4번째 락스미스 나이트에서 다 풀어 버리겠다. 냐하하하
마카레나를 군무로 승화시켜 내가 그 우두머리에 서서 인도하겠다.(예전부터 꿈이었음.)
이번 파티는 컨셉부터가 아름답다. 80년대로 돌아가자니!! 80년대 주옥같은 명곡들을 빵빵하게 들으며 신나게 놀생각하니깐 너무 좋다. 그리고 클럽에서 기죽지 않고 우리끼리 논다는 생각에 더 좋다. 놀러오신 모든분들 내가 다 기분좋게 해드릴게요.
이번 락스미스 나이트 STEP 4. 80's Club 포스터! 보기만해도 80년대로 돌아가자는 외침이 절로 들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3OME(썸)의 데뷔무대도 펼쳐진다. 일단 한국을 지키는 락스미스의 로컬 아티스트들로만 꾸며진 무대. 신선하다. 그리고 특별손님...누굴까? 안가르쳐 주지롱.
맘같아선 내가 무대위로 올라가서 온몸에 휴지를 감고 소화기 틀어대면서 현진영 고 진영 고 라도 외치고 싶지만....회사를 위해서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서 이번만은 참도록 할게요.
이것이 약도. 가로수길로 쭉 들어오다 보면 세븐일레븐이 있는데 바로 그 맞은편 건물 지하1층임. 그 건물 1층에는 와인다인이라는 와인바가 있음. 그 와인바로 쳐들어가 락스미스나이트는 언제하냐며 떼쓰면 낭패. 지하 1층으로 들어오시오.
환영합니다 여러분 10시 30분에 시작하니깐 꼬까옷 입고 그날 보기로 해요.
더욱 궁금한 점들은 02-543-6831 혹은 info@locksmithmusic.com으로 문의해 주세요. 제가 24시간 지키고 앉아있진 않지만 여러분들의 연라을 기다리고 있어요.
0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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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악!!!!!!!!!!!!!!!!!!!!!!!!!!!!!!!!!!!이걸 놓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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