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바이 진(Jin By Jin)은 이미 오래전 부터 알고 있던 뮤지션이다. 내 의사완 상관없이 음악을 좋아하는 내 동생이 나에게 "우리나라사람 같이 않은 감성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인것 같다. 대세와 상관없이 그가 만들고자 하는 일관된 음악성을 추구하는게 좀 멋지다." 하며 건방지게 평론까지 해가며 소개시켜 준 뮤지션이다.
럭셔리어스와 진 바이 진(Jin By Jin). 매우 조화롭다. 심지어 남자버전 곡은 본인이 직접 보컬로도 참여 하셨다. 가끔 음악 작업의 목적으로 사무실에 밤늦게 들리시는 그는 언제나 어김없이 영국신사처럼 롱 트렌치코트에 벨트 질끈 묶고 반듯한 모습으로 나타나신다. 진 바이 진(Jin By Jin)은 항상 본인이 작업 중인 곡을 직접 노래를 불러가며(완전 쌩목) 음악에 대한 열정을 온몸으로 보여주시는 모범 아티스트이다.
좋다. 잘은 알진 못하지만 뭔가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말투에서 묻어나는 그의 이미지도 매우 젠틀하고 바람직 하다. 보통 난 친해지고 싶은 남성 연장자에겐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하며(난 매우 가식적인 사람임) 나름 프렌들리하며 나이스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는데 진 바이 진(Jin By Jin)에겐 이상하게 오빠라고 못하겠더라. 친해지고 싶지만 죽어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난 진 바이 진(Jin By Jin)님 혹은 그의 본명 최진석님 이라고 부른다.
좋다. 여자버전은 시언(SHEEAN)언니가 불렀는데, 진짜 럭셔리어스하다. 백문이불여일견이아니라 문이겠네. 백문이불여일문. 들어봐라. 그럼 당신도 럭셔리어스 라이프 입문반에 들어 가게 될 것이다.
by wassa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