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바이 진(Jin By Jin)의 럭셔리어스(LUXURIOUS)는 음반 발매 되기전에 기아 포르테 광고음악으로 먼저 선보이게 되며 방송에 나가기 시작한다. 기아의 힘일까. 골든타임에 여기저기 마구마구 광고가 방영이 된다.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 아니라서 그런가.....기아엔 호감이 안갔는데, 이 광고 좀 간지난다. 광고 음악이 기아를 살렸다.(완전 주관적 논점)
진 바이 진(Jin By Jin)은 이미 오래전 부터 알고 있던 뮤지션이다. 내 의사완 상관없이 음악을 좋아하는 내 동생이 나에게 "우리나라사람 같이 않은 감성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인것 같다. 대세와 상관없이 그가 만들고자 하는 일관된 음악성을 추구하는게 좀 멋지다." 하며 건방지게 평론까지 해가며 소개시켜 준 뮤지션이다.
럭셔리어스와 진 바이 진(Jin By Jin). 매우 조화롭다. 심지어 남자버전 곡은 본인이 직접 보컬로도 참여 하셨다. 가끔 음악 작업의 목적으로 사무실에 밤늦게 들리시는 그는 언제나 어김없이 영국신사처럼 롱 트렌치코트에 벨트 질끈 묶고 반듯한 모습으로 나타나신다. 진 바이 진(Jin By Jin)은 항상 본인이 작업 중인 곡을 직접 노래를 불러가며(완전 쌩목) 음악에 대한 열정을 온몸으로 보여주시는 모범 아티스트이다.
좋다. 잘은 알진 못하지만 뭔가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말투에서 묻어나는 그의 이미지도 매우 젠틀하고 바람직 하다. 보통 난 친해지고 싶은 남성 연장자에겐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하며(난 매우 가식적인 사람임) 나름 프렌들리하며 나이스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는데 진 바이 진(Jin By Jin)에겐 이상하게 오빠라고 못하겠더라. 친해지고 싶지만 죽어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난 진 바이 진(Jin By Jin)님 혹은 그의 본명 최진석님 이라고 부른다.
좋다. 여자버전은 시언(SHEEAN)언니가 불렀는데, 진짜 럭셔리어스하다. 백문이불여일견이아니라 문이겠네. 백문이불여일문. 들어봐라. 그럼 당신도 럭셔리어스 라이프 입문반에 들어 가게 될 것이다.
by wassabi
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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