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인 인사로 시작해볼께요
근하신년!
2009년 12월 31일에는 LOCKSMITH(혹은 쇼쇼타입)이 준비한 연말 파티는 없었다. 대신 다 아는대로, 1월에 쌈박한 것을 준비하고 있다. 트렌드란 창조해내는 것. 약 7년동안 매해 12월 31일마다 큰 파티를 열다가 올해 쉬려니, 좀 낯설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비지피와 점심을 먹고 돌아온 뒤(졸자랑),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을까말까 좀 고민을 해야 했는데 평범한 밤을 보낼 예정은 아니었기 때문.
2manydjs PV촬영 겸 트렌드 리포트 필 촬영 겸 2manydjs 홍보 겸 지난 해 대비 귀여운 남자들이 얼마나 더 늘었나도 체크할 겸 락스미스는 밖으로 나갔다. 즉, 한해의 마지막 날이었지만 어쨌든 일을 해야 했는데, 재미있었다라고 정리해볼 수 있음.
이날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잘나가는 파티를 다 가보자라고 생각했고, 우리가 안가면 그 파티는 잘 안 나가는 파티 이런 마음을 갖고 있었다. 모두의 마음이 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함.
케익을 사들고 예전 직원 최민지양이 방문해주었다. 쏘 큐트. 한 털 외투를 입고 왔음. 쏘 머치. 맛있는 케익이었음. 쏘 러블리.
내 하반신이 드물게 섹시하게 나온 것 같아서 이 사진 좀 올리겠음.
사장님 이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털 외투를 입은 최민지양이 반틈 나왔음. (사진출처 http://www.the-raccoon.com/ )
하루 종일 김미은 인턴과 손명수 인턴이 테잎으로 붙여 만든 2manydjs 모자. DJ supersluttt이 잘하는 것인데, 귀여워서 함 따라해봤음.
락스미스 걸즈와 샌드위치 보이
호주에서 온 인턴생 명수에게 2manydjs홍보를 어떻게 하면 좋겠니? 라고 물어봤더니 '제가 샌드위치 끼고 돌아다닐께요. '라고 했음. 말리지 않았다.
이러고 다니다가 어느 파티에서는 바운서들에게 꺼지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섹시한 언니들이 같이 사진 찍자고 달려 들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은 뭐든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 기쁘면 춤추고 힘들면 잠시 앉아 있고 또 신나면 스피커 위에 올라가서 또 바운서한테 끌려 내려옴. 호주에서 초딩때부터 살았던 명수의 쏘쿨함을 확인 할 수 있었음.
비지피가 디제이하는 중에 자기도 껴보고 싶다고 해서 샌드위치 잠시 대여. 2manydjs와 친구인 비지피는 2manydjs에 대해 대단히 많은 칭찬을 했다. 진짜 잘하고 좀 미친 애들이라고 했음. 내것 네것 따지지 말고 같이 다 잘되자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그는 우주 최고로 쏘쿨한 레이블 대표이자 디제이이자 프로듀서이자 프렌치, 논 스모커.
스티브 아오키도 써보고 싶다고 해서 모자 잠시 대여.는 뻥이고 잠시 다른 곳에 갔다 왔더니 명수 카메라에 이런 사진이 찍혀 있었다. 자세한 내막은 나도 모름.
이번주 2manydjs PV완성됩니다. 촬영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촬영분은 PV제작 용도로만 사용됩니다. 거듭 감사여!
XOXO해피뉴이어!
3 comments:
SO CUTE LOCKSMITH GIRLZ&BOY.
HAPPY NEW YEAR.
holla!~
busy P 영상 보고싶어요 언제쯤나올까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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