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언언니 미안해요 계속 외부에 있느라 언니 무대서기전에 화이팅 허그도 못해주고 응원도 못해주고
키쿠치상 미안해요. 난 자기가 그냥 매니저인줄 알았어요. 사장님인줄 몰랐어요. 나란여자 건방진여자. 그래서 이번 공연땐 좀 더 상냥하게 좀 더 애교있게 노력했어염. 근데 왜 나 못알아본척해요? 내가 그렇게 살이 쪗나요?^^ 네 맞아요 저 살쪘어요 뭐 그러면 어때요. 그리고 수민이 못만나서 섭섭했지요. 미안해요 수민이는 소중해요.
그리고 너 유학다녀오면 진짜 신갱될까봐 겁나기도해. ^^;;;아무리 그래도 머리는 밀지 말아줘
사실 유순이면 어떠코 유선이면 어떠켔습니까. 다 좋아요.
내동생 이미 군제대했어요. 군대 가 있는건 개 뻥이에요. 피곤해서 공연 안온거지 군대에 있어서 못간거 아니에요.
그리고 또 뻥쳐서 미안해요. 제 남자친구 사실 아저씨 보다 훨씬 더 잘생겼어요^^;;;
그리고 오빠 마지막으로 할말 있어요. 왜 만나본적도 없는 지성이한테 그렇게 관심이 많은거지요? 도대체 왜그래요? 역시 남자들은 다 똑같애. 왜 이쁜여자 한테만 관심 갖는건데?
오빠들 내 티셔츠에 있는 그림 보는척 하면서 내 가슴 본거 다 알아요. 왜 가슴은 내 가슴 봤으면서 찾는건 사진속에 지성이만 찾는건데요? 남자들은 다 똑같애^^ 그리고 여기서 확실히 해야할 점 하나. 그 사진 주인공 지성이 아니거든요!!!!
수고한 신지원의 이쁜손.
넌 이제 락스미스 리포터임. 얼굴이쁘니깐 역시 이런것도 하게 되네.
누가 알겠니 너의 이쁜 얼굴안에 감쳐진 악마의 영혼을..^^
투매니 오빠들의 귀여미 인증샷.
80kidz는 원래 귀여미니깐....패...쓰....
오빠들 진짜 형제 맞나요? 부부 아닌가요? 부부인거 같애..
백스테이지에서 여러분의 환호와 열정을 지켜보며....아 나도 당장 내려가서 소리지르고 미친소마냥 뛰어놀고 싶다고 간절히 원했음. 평소 공연때는 놀고 싶은 마음 단 1%도 없었는데 이날은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그냥 뛰어나가 놀고 싶었음. 역시 2manydjs, you make me high.....
한나는 많이 피곤했나봐요. 너무 열심히 놀았나봐요. 바닥에서 자면 안되. 에이 지지.
공연후 락스미스 가족들은 피곤했어요. 많이 피곤했어요. 하지만 행복했어요.
하지만 졸렸어요. 하지만 잠따위는 개나줘버려.
마지막 추신 하나. 위에 두명은 이제 락스미스 블랙리스트 1호 2호로 당첨되었음.
앞으로 혹시나 내 눈에 띄면 일단 참지 않겠음.
챙피한줄 아시오. 내가 왠만하면 우리 공연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와 은혜로 축복하고 감사해 하지만.
너희들은 걍 블랙리스트. 한번만 그런식으로 민폐부리면 평생 대기실에서 못나오게 만들어버릴거임.
나 진짜 많이 화났음. 나 뒷끝있는 여자임.
**아무튼 즐겁게 노셨나요? 그러신것들 같아 보이더만....재밌게 놀고 뒤에서 딴말하지 않기^^
앞으로 더 즐거운 컨텐츠 들고 짜잔 등장하겠어요.
어떤 블로거가 본 공연에 대해 다음과 같은 비유를 하셨더라구요. "냉정과 열정사이".
아마 지난 3박 4일동안 제 심정도 바로 이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사랑합니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듯...한분한분 저에게는 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그래요.
**분실물 리스트 올려 드리겠습니다. 연락주세요.가 아니고 보내드릴게요.
80년생 한소연님/신분증 (미인이십니다.)
85년생 박찬홍님/ 지갑 (미남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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