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랏샤이마쎄 레이디스앤젠틀맨

민기의 앨범을 발매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사소한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변화 중 한가지가 바로 민기의 일본 팬분들의 방문입니다.
이렇게 락스미스는 글로벌화가 되어가는 거지요 ^^*후훗 장하다 이민기!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민기 팬분들이 마치 내 팬분들이라도 된냥 혼자 고무되어 내가 막 감사하고 감동하고 뭐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생겨버렸습니다.^^ 난 역시 친절해;;

민기가 출연한 드라마, 영화 그리고 민기가 부른 노래들이 인생의 낙으로 삼고 계시다는 분!
민기와 악수한번 하면 죽어도 상관 없다는 분! 민기와 대화하고 연락하는 내가 너무도 부러워 죽겠다는 분! 등등등;;; 많은 분들께서는 민기에 대한 그들의 감정과 리스펙을 저에게 토로하고 계시지요. (이러다가 제가 민기 일본 팬클럽 한국지사장이 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참 고마운 분들이에요. 항상 올때마다 선물도 준비하시고(솔직히 선물 마다할 사람이 어딨겠어요. 더군다나 보내주시는 선물들 엄청 맛도 있고 좋아요. 하지만 이런거 준비하지 않으셔도 되요. 락스미스는 여러분들의 사랑 하나면 된답니다)^^ <-역시 민기 영혼이 빙의한듯한 멘트.....

일본 팬분들 중 저와 꽤 오랜시간 연락을 취하고 계신분이 계십니다. 이미 일전에 한번 사무실을 습격하셨지만. 아쉽게도 그때 저는 신종플루로 인하여 사무실엔 나가지 않고 있었지요. 아쉬워하던 찰나에, 그녀가 재방문 하셨습니다.
청룡영화제에 민기가 참석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그녀는 돌연 한국행 비행기에 몸슬 싣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락스미스 사무실에 찾아왔습니다. ^^

선물1. 맛있는 치즈 카스테라. 카스테라라고 해야하나요? 맞나요? 암튼 엄청 맛있습니다.

저는 바로 봉지를 뜯고는 3개나 먹어치웟습니다^^ 난 돼지^^

선물2. 헤비 스모커 사장님을 위한 진리의 말라 a.k.a말보로라이트. 사장님께선 아마 매우 좋아하실 거에요.

하지만 흡연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사장님 혼자 피시게 할 순 없습니다. 그러니깐 나눠 피워요 사장님^^

아무튼 이번 블로그의 주제는 '락스미스의 글로벌화'입니다.

내년 이맘때에는 꼭 유럽지역의 팬분들의 방문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 브라보!